시화지구 환경개선 민·관협의체 구성

시화지구 환경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는 민·관협의체인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화지속협의회)가 공식기구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시화지구 환경개선과 시화호 간석지개발 등에 따른 사회 갈등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시민·환경단체, 전문가,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시화지속협의회를 공식기구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첨단도시건설단에서 시화지속협의회 회의를 갖고 국토해양부 한만희 국토정책국장과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윤영배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화지속협의회는 전체회의(50명 내외), 조정위원회, 도시계획·환경개선 분과 등으로 조직되며, 지역사회의 참여의 폭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면 주민의견수렴특별위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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