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노인 80명 추석음식 대접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20일 과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날 무의탁 노인 80명이 거주하는 구세군 양로원을 찾아 추석선물로 양말세트를 전달하고 송편과 호박떡 등 정성이 담긴 추석음식을 대접했다.

또 혼자 살면서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는 홀몸노인 40명에게도 도시락과 라면, 참치캔 등 추석선물을 전달했으며, 특히 과천시 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걷기대회’에 참여해 제기차기와 투호, 널뛰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양수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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