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초, 아쉬운 준우승

WKBL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한국마사회(KRA·회장 이우재)가 2007년 8월 경마전문지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KRA에 등록된 30개 경마전문지 발행사 중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18개사를 대상으로 사상 처음 실시된 것이다.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로 진행된 정보의 질과 양 평가에서는 ‘경마문화’가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경마’와 ‘경마명승부’가 각각 2위와 3위를 ‘검빛경마’와 ‘경마필’이 각각 4위와 5위로 평가됐다.

또 1두 단승식 적중률 평가에서는 ‘서울경마’와 ‘스포츠경마’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경마문화’ ‘경마병법’ ‘경마연구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3두중 복승적중률 평가에서는 ‘경마문화’ ‘경마필’이 공동 1위에 올랐고, ‘경마명승부’ ‘뉴월드경마’ ‘히트경마’가 공동 2위에 랭크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KRA, 경마지 품질 평가

경마문화 ‘정보의 질’ 1위

경마코너

수원 화서초가 2007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서초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센터 이리나(7점·7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이민지(11점)와 신지현(10점·3리바운드)이 활약한 서울 선일초에 13대30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화서초는 경기 초반 3분여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수비 위주의 플레이로 팽팽히 맞섰으나 선일초 신지현과 반진후에게 득점을 잇따라 내주며 2대7로 뒤졌다.

기선을 빼앗긴 화서초는 이리나의 골밑슛으로 추격했으나, 이민지와 신지현에게 연속 골을 내줘 전반을 6대14로 이끌렸다.

후반에도 화서초는 선일초 이민지, 김고은, 송수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완패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