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안산 관산초와 안산중앙중 ‘형제’가 제1회 안양시장기 초·중·고야구대회에서 초·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관산초는 22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초등부 결승전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김기환(5타수 2안타 1타점)이 투·타에서 맹활약한데 힘입어 고양 백마초를 13대4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중등부 결승전에서 안산중앙중은 팽팽한 투수전 끝에 구리 인창중을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 결승에서 성남 야탑고는 성남서고와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4대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추첨에서 5대4로 신승을 거두고 원년 우승을 안았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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