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숨진채 발견

27일 오전 10시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태광컨트리클럽 인근 야산에서 기흥구청 환경미화원 A씨(60)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미화원 B씨(4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3~25일 3일간 연가를 낸 뒤 24일 지인들에게 “죽고싶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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