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는 김태균씨(60·경기방송사장)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배구협회는 19일 오후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1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지난 해 5월 이홍진 전회장의 별세로 공석이된 회장 경선에서 김태균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해 예산을 지난 해 1억3천400만원보다 2천여만원이 증액된 1억5천400여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총회에 앞서 경기대와 한일전산여고 등 7개교에 우수단체상을, 조광호(화성 남양초), 유병훈(안산서초) 감독 등 6명에게 우수지도자상, 고현우(화성 송산중), 조윤혜(안산 원곡중), 성연우(수원 영생고) 등 7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정기범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태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도배구인들이 합심해 도배구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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