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21세기 귀명창 연말결선' 외

▲올해 으뜸 귀명창을 선발하는 '21세기 귀명창 연말결선대회'가 19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풍류극장에서 열린다.

'귀명창'이란 최고의 판소리 애호가를 나타내는 말. KBS 1FM '흥겨운 한마당'은 지난해부터 귀명창 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는 판소리 상식과 추임새 넣기, 젊은 소리꾼들의 소리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인간문화재 박송희, 조상현 명창의 축하무대도 열린다. 전석 무료 초대. ☎02-781-3275.

▲현대음악앙상블(CMEK)이 마련한 '6인의 한국 작곡가' 시리즈가 26일과 12월3, 10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강준일, 신수정, 백병동, 윤혜진, 구본우, 김대성 등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현대 작곡가 중 6명을 선정해 그들을 대표하는 24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 가운데 12곡은 초연된다.

1만-2만원. ☎02-543-8630.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의 '스위트 콘서트'가 1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5번, 하이든 첼로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 ☎02-399-1114~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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