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진’ 장동혁, 라디오 DJ 발탁

‘노마진’ 장동혁이 데뷔 2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장동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장동혁이 6일부터 기존 진행자인 이영자와 함께 KBS 해피FM(106.1㎒)의 ‘싱싱한 12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싱싱한 12시’ 관계자는 “장동혁 씨가 개그콘서트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재치와 특유의 입담이 크게 어필했다”며 “장동혁 씨라면 청취자들의 나른한 오후시간을 확실히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행자로 낙점된 장동혁은 “라디오 DJ는 제게 있어 정말 꿈과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이뤄져 정말 기쁘다”며 “특히 이영자 선배님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고, 청취자분들께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위기탈출 넘버원’, LG텔레콤 ‘기분존’ 광고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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