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악뮤지컬 '그날이 오면…' 외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97주년을 기념하는 국악뮤지컬 '그날이 오면 춤추며 노래하리라'(예술감독 정철호)가 20-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안중근의사숭모회와 판소리고법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업적보다는 그의 삶과 사랑, 가족애에 초점을 맞춰 만든 작품.

국악 뮤지컬은 판소리와 국악, 한국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7시30분/일요일 오후3시. 1만-3만원. 02-6447-6500.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41주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10시 동작동 국립묘지 제2유공자 묘역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안익태기념재단 주최로 각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추모사, 약력 소개,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다. ☎02-567-8493

▲국내 최초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29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인 서현석의 지휘로 스메타나 '팔려간 신부' 서곡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G장조(조지현 협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f단조가 연주된다.

한편 예술TV 아르떼(대표 황항구)는 이날 공연 실황을 스카이라이프(552번)와 케이블 TV 채널(서울 서초 등)을 통해 생방송한다.

전석 초대. ☎02-565-1115.

▲국립합창단 제115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기도'가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중 3부의 곡들과 박동욱의 '합창,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창작곡 PAX', 우리 가곡과 민요 등을 들려준다.

1만-3만원. ☎02-587-8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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