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가수 비욘세 놀즈가 4일 일본 부도칸에서 자신의 생일과 두번째 솔로앨범 'B-Day' 발매를 기념한 더블 이벤트를 열었다.
비욘세는 이날 부도칸에 추첨을 통해 초대받은 1만 명의 팬들과 생일파티를 함께 했다.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비욘세는 환호성을 지르는 팬들 앞에서 "파티할 생각 있나요?"라고 물으며 자신의 새 앨범 'B-Day'의 수록곡 '데자부'를 비롯해 7곡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후 커다란 생일케이크를 받은 비욘세는 "내년 봄 콘서트 투어때 일본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부도칸 파티에는 아무로 나미에, 에비하라 유미 등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도 참석했다.
한편 비욘세 놀즈의 새 앨범은 프로듀싱그룹 넵튠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동생 솔렌지 놀즈(Solange Knowles), Ms B등이 참여했다. 또 남자친구인 래퍼 제이지(Jay-Z)가 타이틀 곡인 '데자부'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새 앨범 'B-Day'에는 7월 발매했던 싱글 '데자부(Deja Vu)'를 포함해 10곡의 신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히든 트랙이 4곡 담겨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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