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 데뷔한 후 오리콘 차트 최고 성적을 거뒀다.
16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싱글 '스카이(Sky)'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일본에 정식 데뷔한 뒤 모두 8장의 앨범과 싱글을 내고 이 중 7장이 연속해 오리콘 차트 톱10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지만 모두 7위 이하였다.
'스카이'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일본 TV에서 아이스크림 업체 CF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류 가수로서가 아니라 일본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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