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도 명가”

안양 KT&G 고등부 등 준우승

안양 KT&G가 2006 한국농구연맹(KBL) 창원시 전국길거리 농구대회 대학·일반부와 고등부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양 KT&G는 6일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아마추어 대학·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 삼성에 13대14로 패해 아쉽게 2위에 올랐으며, 고등부에서도 원주 동부에 17대18로 무릎을 꿇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재국(16·인천 전자랜드 중등부)은 부문별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3점슛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KBL과 창원시 공동 주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상금 800만원을 놓고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눠 30개팀 150명이 열전을 벌였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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