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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출시 첫 주 정상

승인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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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ㆍ류승범 주연의 '사생결단'이 DVD로 출시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왕의 남자'는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17~23일 집계한 DVD 대여순위에 따르면 '사생결단'이 6주째 1위를 고수했던 '왕의 남자'를 밀어내고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나탈리 포트만ㆍ휴고 위빙 주연의 SF영화 '브이 포 벤데타'와 박용우ㆍ최강희 '두 배우의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은 '달콤, 살벌한 연인', 박건형의 코믹 영화 '생, 날선생'이 출시 첫 주 3~5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전지현ㆍ정우성 주연의 멜로 영화 '데이지'도 첫선을 보인 후 곧바로 9위에 랭크됐다.

새로운 작품이 많이 나온 까닭에 오랫동안 상위권을 지켰던 '태풍' '맨발의 기봉이'가 각각 6위와 7위로 밀려났다.

1.사생결단(액션ㆍ최호)

2.왕의 남자(드라마ㆍ이준익)

3.브이 포 벤데타(SFㆍ제임스 맥테이그)

4.달콤, 살벌한 연인(로맨스ㆍ손재곤)

5.생, 날선생(코미디ㆍ김동욱)

6.태풍(드라마ㆍ곽경택)

7.맨발의 기봉이(드라마ㆍ권수경)

8.언더월드2:에볼루션(액션ㆍ렌 와이즈만)

9.데이지(멜로ㆍ류웨이장)

10.무인 곽원갑(액션ㆍ위런타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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