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구선수권 결승행
안양 호계중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결승에 진출했다.
호계중은 23일 김해 동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9일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김미르와 유정식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김해 임호중을 61대42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울산 화봉중을 54대38로 누른 인천 송도중과 패권을 다툰게 됐다.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상고가 성남 낙생고를 92대77로 꺾어 4강에 올랐으며, 안양고도 마산고를 92대77로 눌러 삼일상고와 24일 오후 2시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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