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첩보액션드라마 '시크릿 에이전트' 방송

케이블ㆍ위성TV 영화오락채널 XTM은 미국 컬럼비아사에서 제작한 첩보 액션 드라마 '시크릿 에이전트'(원제 Secret Agent Man)를 24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영한다.

'시크릿 에이전트'는 컬럼비아사가 1960년대에 미국과 영국에서 히트한 동명의 시리즈물을 12부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00년 봄 UPN(the United Paramount Network)을 통해 방송되면서 'TV판 제임스 본드 영화'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영화 '맨 인 블랙'의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의 베리 조셉슨 프로듀서가 공동 제작해 화제가 됐다.

3명의 비밀요원 몽크, 홀리데이, 데이비스가 테러리스트와 악당 등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계 평화를 지켜낸다는 할리우드식 스토리 구조를 답습했다.

본드 걸에 비견할 만한 섹시하고 화려한 미녀들이 매회 등장하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

XTM 관계자는 "3명의 비밀요원이 미주와 유럽 등 세계 곳곳을 넘나들며 펼치는 시원한 액션과 경쾌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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