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주몽'의 바람 속에서도 10% 초반의 시청률로 선전한 안재욱 이보영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가 18일 13.6%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 굿바이'는 이날 시청률 13.6%를 기록, 자체 평균 시청률인 11.1%보다 높게 드러났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12.2%로 나타났다.
'미스터 굿바이'는 마지막 회에서 심장병 때문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안재욱이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았다. 미국에서 입양아로 자라면서 자신 밖에 모르던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보영)이 생기고 자신의 아들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또 다른 의미를 깨달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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