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투수 김광현 세계청소년 야구대표 발탁

안산공고의 초고교급 투수 김광현(18)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서 삼진 쇼를 펼친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9월17일부터 27일까지 쿠바 산티 스피리투스에서 열릴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팀 선수로 김광현 등 선수 18명을 14일 발표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내년도 신인 1차지명으로 입단 계약한 좌완 김광현은 지난해 인천에서 벌어진 제6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닥터 K’ 명성을 쌓아 2승을 거둔 위력투를 다시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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