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의 푸드ㆍ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 네트워크는 '섹시&트렌드'를 주제로 한 4편의 여름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타이라 쇼'의 수영복 특집(10일 낮 12시)과 '템테이션 아일랜드 호주편'(12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 밤 1시), '마이애미 패션 스트리트'(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팻보이 슬림 프로젝트'(24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저녁 8시)가 그것.
10일 방송되는 타이라 쇼에서는 여름에 수영복을 멋지게 입는 비결과 셀프 태닝 기법, 초보자를 위한 서핑 레슨 등이 소개된다.
'템테이션 아일랜드 호주편'은 애정과 신뢰가 깊은 4쌍의 연인들을 호주의 아름다운 섬에 각각 떼어놓고 매력적인 외모의 유혹자들로 하여금 그들을 유혹해 연인을 배신하도록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혹과 외도라는 다소 위험한 소재 논란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템테이션 아일랜드 호주편'에서는 푸르른 바다와 해변이 펼쳐지는 호주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매력적인 수영복 차림의 남녀들이 등장해 서로를 유혹하고 쾌락에 빠져드는 장면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미국 마이애미의 2006년 여름 최신 수영복 패션과 비치웨어를 소개하는 '마이애미 패션 스트리트'에서는 파라과이 태생의 유명 모델인 신디 테일러가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수영복 패션쇼'를 찾아 최신 트렌드의 수영복과 섹시한 비치웨어를 소개해준다.
또 마이애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에스테반 코르타자와 함께 뜨거운 여름을 한껏 즐기고 있는 마이애미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최고의 클럽들을 방문, 마이애미의 여름을 즐기는 모든 방법을 알아본다.
'팻보이 슬림 프로젝트'는 살에 묻혀 자신의 목선과 가슴, 무릎, 팔꿈치, 허리도 찾아보기 힘든 12명의 도전자가 몸무게 감량에 도전해 자신감과 행복을 되찾는 과정을 조명한 프로그램.
매주 감량한 몸무게를 측정하고 투표를 통해 서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사람을 선정, 한 명씩 팀에서 추방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한 사람은 2만5천 파운드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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