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일·안산중앙中 전국중학야구 본선行

성남 성일중과 안산중앙중이 제53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기도 예선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성일중은 6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풀리그전에서 최현철의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와 구원 등판한 이인복이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는 호투로 성희성(3타수 3안타)이 분전한 구리 인창중을 4대3으로 눌러 5승1패를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또 안산중앙중은 김봉준이 1회 결승 2타점 런닝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선발 진민호(4이닝)와 김효진(3이닝·구원승)이 무실점으로 계투해 성남 매송중을 4대0으로 완파, 매송중, 인창중과 4승2패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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