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황금사자 품자”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4강행

수원 유신고가 제6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전에서 세번째 투수 김주가 5⅓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데 힘입어 부산 개성고를 3대1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유신고는 2회 장철희가 1사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준홍의 타석때 도루에 성공했으며 이어 박준홍도 몸에 맞는볼로 출루, 1사 1,2루를 만든 뒤 이상명, 김준영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1대2로 쫓기던 유신고는 6회 공격에서 1사 1,3루때 이진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보탠 뒤 김주가 끝까지 마운드를 잘 지켜내 2점차로 승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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