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北高 우승 도대표 ‘트라이’

전국체전 럭비 2차선발전

부천북고가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고등부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우승, 도대표로 선발됐다.

1차 우승팀 부천북고는 29일 서울 오류경기장에서 벌어진 최종일 고등부 결승전에서 장철순(14점)과 김성엽(10점)의 활약에 힘입어 유성범, 정용우(이상 5점)가 분전한 성남서고를 34대20로 꺾었다.

부천북고는 전반을 15대15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들어 3개의 트라이와 골킥 2개를 묶어 19점을 뽑고 성남서고 김혜성에게 트라이 1개를 내줘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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