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공관장 80명이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의 개성공단 방문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동행하며 고경빈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이 안내를 맡는다.
방문단에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미국 대사, 닝푸쿠이(寧賦魁) 중국대사, 글레브이바센초프 러시아대사 등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유엔기념공원(UNMCK) 등의 국제기구 대표들도 포함됐다. 그러나 오시마 쇼타로(大島 正太郞) 일본대사는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하지 않았다.
주한 외교단은 이번 방문에서 개성공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입주업체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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