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일중이 제3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농구 여중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수원제일중은 20일 명지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중부 결승전에서 이선주(11점)의 활약으로 이지은(7점)이 분전한 성남 청솔중을 34대15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용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성남초가 수원 매산초를 49대28로 따돌려 우승했고, 여초부에서는 성남 수정초가 수원 화서초를 28대23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안양 호계중이 성남중을 52대3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학·최원재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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