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故이은주―박시연에 이어 ‘엔프라니’ 전속모델 선정

신인 연기자 한효주가 故이은주,박시연에 이어 화장품 `엔프라니' 모델로 나선다

엔프라니㈜는 박시연에 이어 새로운 모델로 한효주와 1년 전속 모델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엔프라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이미지가 회사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한효주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엔프라니의 신제품 ‘슬림 블랙 팩트’ 지면 촬영과 지상파 CF 촬영을 마친 상태다. ‘슬림 블랙 팩트’CF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한효주는 6일부터 방영하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봄의 왈츠’ 여주인공으로 서도영, 다니엘 헤니 등과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한효주의 얼굴은 고정화된 이미지를 갖지 않아 연출에 따라 100가지 색깔로 달라지는 ‘도화지 같은 얼굴’로 불리며, 감독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여자연예인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막을 내린 MBC TV 청춘시트콤 '논스톱5'에서 귀엽고 당찬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한게임 ‘건스터’의 지면광고와 피자헛 광고 등에 출연했다.

한편 엔프라니 광고는 지난해 세상을 달리한 이은주의 마지막 광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2월22일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후 현재까지 박시연이 전속 모델로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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