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2005년 최우수선수 男 문성민·女 김연경

한국 배구를 짊어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연경(18·수원 한일전산여고)과 문성민(19·경기대)이 2005년 남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밤 이사회를 열고 경기대를 지난 해 시즌 3관왕으로 이끌며 대학배구 최강에 올려놓은 문성민과 200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일본)에서 맹활약,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른 김연경을 지난해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 2006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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