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아, ‘가슴 문신’ 진짜? 가짜?

데뷔 전 찍은 누드집으로 몸살을 겪었던 LPG의 수아가 이번에는 문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연예 게시판에는 “수아가 가슴에 큰 문신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수아는 “내 몸에는 문신이 없다”면서 “팬들이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수아의 ‘문신 소동’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었던 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수아의 소속사는 “누드 파문 이후 수아의 사진 검색을 활발하게 시도하던 네티즌들이 문제의 뮤직비디오 사진을 발견했다”며 “결국 사진이 널리 유포되면서 문신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사실 수아는 지난 5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감독 및 스태프로부터 특별한 화면을 위해 ‘헤나’(그림으로된 문신)를 해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근 메이크샵에 들러 수아를 뜻하는 ‘S’자 헤나 문자를 상체 앞부분에 커다랗게 그려 넣었으며, 등쪽에는 ‘LPG’를 나타내는 형상물을 그렸다.

뒤늦게 문제가 불거지자 수아는 “무척 황당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하지 않겠냐”며 “문신한 사람들이 때로는 멋있게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겁이 많아서 그런 것을 할 용기가 없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