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이숭용이 내야수 채종국, 정성훈과 함께 7일 모교인 서울 인헌초등학교 야구부를 방문, 일일 코치로 나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인헌초등학교는 이숭용의 모교로 당시 야구부 감독이었던 이종원(50) 감독이 현재까지도 감독을 맡고 있어 은사를 찾아뵙고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이숭용은 “이종원 감독님은 초등학교 시절 처음 야구를 가르쳐준 분으로 지금까지 그 때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있을 정도로 존경하는 스승”이라며 “휴식일을 맞아 모교를 방문해 옛 은사에게 인사를 드리고 후배들을 지도·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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