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야구협회 정상화 작업 ‘착착’… 집행부 구성 완료

경기도야구협회는 22일 오전 수원야구장 회의실에서 이태성 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의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태성 회장은 섭외이사 겸 전무이사 대행에 정기조 중앙대 감독을 선임하고, 경기이사에 신태중(객원인스트럭트), 심판이사 이재철(대한야구국제심판), 재무이사 조병준(㈜아시아전관 사업본부장), 홍보이사에 최석진씨(고양시협회 전무이사)를 위촉하고 원용호(교사), 신현국씨(회사원)를 중앙대의원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야구협회는 도체육회에 임원 인준요청을 조속한 시일내에 할 계획이며, 도체육회는 임원 인준과 동시에 사고단체를 해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해 여러분과 인연을 맺게 됐다”며 “임원진과 함께 힘을 모아 여러가지 난제를 극복하고 16개 시·도 중 가장 모범적인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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