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도대표 평가전-야구
수원 신곡초가 제35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초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신곡초는 3일 시화야구장에서 벌어진 2일째 초등부 준결승에서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인 ‘강호’ 부천 수주초를 접전끝에 5대4로 따돌리고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신곡초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 신현수의 3루타를 시작으로 5번 배병현까지 2루타 2개 등 연속 5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선취해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수주초는 4회말 반격에서 최병희와 김현호의 2루타 2개로 2점을 뽑아내며 추격했고 신곡초는 5회초 공격에서 배병현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추격한 수주초를 1점 차로 따돌렸다.
한편 고양 백마초도 김준모의 2점 홈런 등 7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10점을 뽑아내는 효과적인 공격으로 성남 희망대초를 10대3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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