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적으로 운영돼 오던 야구협회를 결속시켜 초·중·고 팀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의원들과 함께 조속한 시일내에 임원진을 구성, 협회를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27일 경기도야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태성(54·아사이전관 대표이사) 회장은 야구인들의 화합을 통한 협회 정상화와 학교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임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기도 야구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중·고 팀의 경기력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하겠다.
-야구협회장을 맡게 된 동기는.
▲중학시절 야구와 인연이 조금 있었고, 직원들의 건의로 지난 해 사회인야구단을 창단하면서 경기도야구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어 주위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집행부를 하루 빨리 구성하는 것이 급선무다. 좋은 분들을 추천받아 지역 안배 등을 고려, 대의원들과 협의해 공정하게 협회를 구성하겠다.
-임기중 꼭 하고 싶은 사업은.
▲경기도의 협조를 얻어 전용야구장 건립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팀과 사회인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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