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용인 삼성생명)이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올스타전에서 왕별로 등극했다.
박정은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중부선발 최다득점인 20점(5어시스트)을 기록하며 남부선발에 111대110으로 승리하는 데 기여, 총 25표를 얻어 김영옥(춘천 우리은행·9표)을 여유있게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편 현장 팬 투표로 뽑은 인기상에는 전주원(안산 신한은행)이 139표로 정선민(95표), 신정자(이상 천안 국민은행·60표)를 따돌리고 최고 인기선수가 됐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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