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문화재연구원 7·8일 시·군 문화재 담당자 연수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재연구원(원장 장경호)은 7·8일 양일간 수원 나프리 리조텔에서 경기도 시·군 문화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

윤한택 전통문화실 실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연수 첫째날은 박경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경기도 석조문화재의 현황과 관리방향’을 강의하고 이어 ▲2005년 경기도 문화재 관리 방향(이창수 도청 문화재 계장) ▲문화재보호법의 변천과 발전방향(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경기도의 건축문화재(양윤식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무형문화재의 효과적인 전승보전(임영주 우리공예무늬연구소장)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유형문화재는 물론 무형문화재까지 영역을 넓혔다. 특히 문화재 보존과 개발업무의 조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재 개발사업이 갖는 문제점 등에 초점을 맞췄다.

8일은 기전문화재연구원이 구제발굴조사를 진행중인 ‘안성 공도택지개발사업’ 현장을 답사한다. 898-7990(501)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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