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스 뉴스/유소년팀에 야구용품 전달

프로야구 현대의 외야수 전준호, 투수 김수경, 조용준과 삼성의 심정수는 10일 오후 3시 수원야구장에 경기도 지역 유소년 14개 야구팀을 초청해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이들 4명의 선수는 침체기를 걷고 있는 유소년 야구가 다시 일어서도록 돕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시즌부터 3천만원을 모아 이번에 야구공, 방망이, 포수장비 등을 직접 구입했다.

현대 유니콘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야구장 실내체육관 옆에 있는 워밍업장에서 ‘2004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유니콘스 팬미팅 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2004 한구시리즈 엔트리에 올랐던 선수단 대부분이 참석해 팬들을 만나 우승 트로피 헌납식, 선수단 장기자랑, 운동회 등을 펼치고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연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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