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평가전/야구

안산 중앙中, 정상 홈인

안산중앙중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중등부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중은 29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진 중등부 결승전에서 서대우의 그라운드 만루홈런에 힘입어 박범열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한 수원북중에 6대5로 승리했다.

중앙중은 1회초 연속 4안타를 맞고 3점을 먼저 내줬으나 1회말 공격에서 2사후 전우진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성재와 권오민이 연속 4구와 몸에맞는 볼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서대우가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쳐내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중앙중은 2회말에도 상대 실책과 최창조, 진민호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 6대3으로 점수 차를 벌여 3,4회 1점씩을 만회한 수원북중을 1점 차로 따돌렸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