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분신자살 기도

지난 16일 오후 5시5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서울농생대 운동장에서 환경미화원 최모씨(43)가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최씨가 이날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뒤 만취한 상태에서 주최측의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분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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