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 및 미디어를 보면서 통신판매 피해가 부쩍 늘고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가 유명기업이나 언론사의 자회사를 사칭하며 자격증 교재, 대출상품, 잡지 등을 판매하는 것이다. 판매원들은 믿을 만하다고 강조하지만 모 언론사는 그런 판매팀이 없다고 밝혀 당황한 일이 있다.
문제는 카드를 통한 결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카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려고 해도, 유령회사라서 전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해지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카드회사는 일단 계약을 하고 돈이 빠져나가면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다며 책임을 미룬다.
또한 휴대폰으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거나 물건을 공짜로 준다고 하며 카드번호나 주소를 불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박윤진·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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