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외제 명품 밀반입 아나운서 불구속 입건

"○…가짜 외국 유명상표 의류와 시계 등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밀반입한 모 방송사 아나운서가 세관에 의해 입건.

인천국제공항세관은 2일 모 방송사 아나운서 H씨(45)를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

세관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30분께 홍콩발 대한항공 KE603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가짜 유명 외국상표 의류 40여점과 시계 1개, 중국산 의류 80여점(정품 기준 시가 2천만원 상당)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들여온 혐의.

H씨는 세관에서 “선물용으로 구입했다”고 진술.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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