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에서 24만배가 넘는 역대 최고 배당률이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성탄절인 25일 오후 벌어진 프로농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6회차에서 모든 경기의 득점대를 맞힌 당첨자가 1명 나와 24만1천852.5배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1천원어치 농구토토를 구입한 이 당첨자는 2억4천185만1천500원을 받게 됐다. 이번 회차 배당률은 스포츠토토 사상 최고이며 지난 10월 경마에서 나온 최고배당률 1만5천954배, 지난 97년 8월 경륜에서 나온 3천207배를 뛰어넘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울산 모비스와 대구 오리온스의 경기가 연장을 거듭한 끝에 양팀 득점이 110점을 넘겨 이 같은 이변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