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이상민 올스타 투표 중간 선두

‘컴퓨터 가드’ 이상민(전주 KCC)이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달려 식지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현장투표와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실시중인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결과 이상민이 24일까지 5만585표로 최다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뒤를 이어 대구 오리온스의 가드 김승현(4만1천930표)이 1만3천여표 차로 2위를 달리고 있고 ‘국보급 센터’ 서장훈(서울 삼성)이 4만1천194표로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1차 현장투표에는 모두 8천331명이 참여했으며 2차투표는 내달 10일과 11일 전국 경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인터넷(www.kbl.or.kr) 및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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