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농구가 승승장구하며 정상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수원여고는 13일 군산 호원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4회 전국체전 여고부 8강전에서 홍보라, 김민경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전여상에 75대63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또 남자 일반부의 우승후보 상무도 사실상 결승전인 서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이규섭, 임재현 등이 맹위를 떨쳐 90대73으로 손쉽게 승리, 역시 4강에 안착했다.
여일반 용인대도 약체 전북체육회를 70대55로 가볍게 따돌리고 메달권인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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