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원노조 노동부와 잠정합의

신분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일 파업에 돌입했던 노동부 소속 직업상담원노조(위원장 이상원)가 노동부와 교섭끝에 10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직업상담원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노동부와 마라톤 교섭을 벌여 마련한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벌여 수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개최 예정이던 결의대회를 취소했고, 노조측은 합의안 내용을 11일 공개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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