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보유자인 박찬수씨(여주 목아불교박물관장)의 전시회가 여주의 목아박물관과 일본 나고야시 야외민족박물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이번 전시회중 국내전은 10월1~7일 열리게 되며 일본 나고야전은 10월26일~11월10일에 있을 예정이다.
목조각은 나무를 깎고 새기는 작업을 통해 나무가 가진 양감과 질감을 바탕으로 예술감을 표현하는 조형예술. 이번 전시회 출품작 30여점 중 일본 교토 고류지(廣隆寺)에 소장중인 목조 미륵반가사유상과 파계사 관음보살좌상 재현품이 특히 관심을 끌 전망이다. 자귀라는 도구로만 다듬어 완성한 비구상 또한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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