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기지역에서 휴가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빈집털이 등 강·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매년 휴가철이면 겪는 일이지만 ‘내집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가기전 조금만 신경 쓴다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장기간 집을 비울시에는 첫째, 현관에 우유, 신문 등 각종 배달물이 쌓이지 않도록 사전에 보급소에 배달을 중지시키고 둘째,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을 하고 셋째, 휴가기간 중 이웃 상호간에 감시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하고 넷째, 집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시키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만 신경을 써도 범죄예방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휴가를 떠나기 전에 파출소에 빈집 신고를 하고 귀중품은 파출소에 맡기는 방법도 절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윤형복·파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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