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24)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니시리즈에 출연한다. 더욱이 극중 주인공들과 삼각관계를 이룰 만큼 배역의 비중도 큰 편이다.
성시경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TV 수목 드라마 <때려!>(극본 이윤정, 연출 이현직)에서 주진모, 공효진과 삼각 관계를 연기할 예정이다.
MBC TV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종종 게스트로 출연했던 성시경은 올 초엔 MBC TV 설날 특집극 <가문의 영광>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16부작인 <때려!>는 여자 복서 공효진을 주인공을 한 청춘 드라마로 공전의 히트작인 SBS TV <올인>의 주요 연출진이 참여하는 드라마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시경은 <때려!>에서 공효진을 도와주는 마음씨 좋은 ‘키다리 아저씨’ 역을 맡았다. 권투 선수인 주진모는 자신과 경기를 하다가 죽은 권투 선수의 동생 공효진과 사랑에 빠지고 성시경은 사랑하는 공효진을 주진모에게 보내준다.
최근 작곡 공부를 하고 있는 성시경은 드라마 OST에도 작곡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OST에 공효진이 깜짝 가수로 데뷔하는 작업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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