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따뜻한 경찰로 거듭나겠다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어 우리 경찰은 ‘지역 경찰제도 도입’ ‘인권 친화적 수사환경 개선’ ‘선별적 음주운전 단속’ 등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 하자”는 국민의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경찰관중 일부 동료의 엄청난 과오로 인해 국민의 안전을 침해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급 경찰관의 한사람으로서 경찰관의 직업을 가진 것이 부끄럽고 ‘민중의 지팡이’라는 수식어가 낯뜨거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치안총수 지휘지침의 한 대목인 ‘따뜻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우리 경찰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아낌없는 질타와 격려를 보내주기 바란다.

/김용구·안양경찰서 호원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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