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고교야구 道예선/야탑高 '본선행 티켓'

성남 야탑고가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도 예선전에서 A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야탑고는 14일 경희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A조 예선에서 선발투수로 나온 김성준이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고 배우열의 5타수 4안타 등 장단 10안타를 몰아쳐 동향 성남서고를 6대2로 완파했다. 야탑고는 3회초 1사 3루에서 이재엽의 스퀴즈번트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3대2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다 6회 무사 1,3루에서 배우열의 좌전안타와 류병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5대2로 앞선 뒤 9회 1점을 더 뽑아 승리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