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새 주민등록증 빨리 받고 싶다

“하루빨리 주민등록증을 받고 싶은데….”

진짜 여자로 인정받은 하리수가 안달이 났다.

본명이 ‘이경엽’에서 ‘이경은’으로,‘750217-1XXXXXX’에서 ‘750217-2XXXXXX’로 번호가 바뀐 주민등록증 발급이 더뎌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리수는 얼마 전 주소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문의했다.

소요시간이 2주일 정도라는 답을 들었다.

지금 당장 재발급 신청서를 제출해도 해를 넘겨야만 법적 여성이 된 ‘징표’인 주민등록증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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