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할머니의 생신

평택 이충초등2 강소원

오늘은 할머니의 생신이다. 그래서 생신을 축하드릴려고 전주에 내려갔다. 할머니께서는 전과 똑같이 밭에서 일을 하고 계셨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큰고모, 큰삼촌, 둘째고모, 셋째고모, 둘째삼촌이 계셨다. 오래간만에 친척들을 만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잠시후 할머니께서 들어오시고 나서 생신잔치를 해드렸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다들 기뻐하셨다. 내가 쓴 편지를 할머니께 읽어드렸더니 할머니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며 영원히 간직하신다고 그러셨다. 나도 정말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할머니가 제일 좋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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