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진영, ‘몽정기’로 스타덤에 오른 이범수, 만능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영화 ‘싱글즈’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일본의 TV 드라마 ‘29세의 크리스마스’를 각색한 ‘싱글즈’는 친구 사이로 얽힌 결혼 적령기의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시트콤처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요리가 취미인 착한 샐러리맨 정준(이범수)은 커리어우먼 동미(엄정화)와 한집에 살지만 방은 따로 쓰는 사이.
그리고 이들과 오래된 친구 나난(장진영)과의 남녀를 뛰어넘는 우정을 엮어 나간다.
‘사랑하기 좋은 날’의 권칠인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1월 크랭크인해 상반기 안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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