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김대우 교수 ’우영학술상’

성빈센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대우 교수가 대한마취과학회가 해외우수논문 발표자에게 수여하는 ‘우영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소음이 마취와 진정수면유도 과정의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The effects of noise on the Bispectral Index during propofol sedatio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마취과학회는 김 교수의 연구논문은 환자들의 신속하고 편안한 마취유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Clinical Journal of Anesthesia 2002’ 등 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이 게재되는 등 꾸준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톨릭대학교 교수업적평가에서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